분류 전체보기57 생두 보관, 레포소(Reposo), 헐링(Hulling), 생두 운송 기다림의 미학, 레포소(Reposo) 세미 워시드 가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습식가공(wet mill작업이 끝난 생두는 내과피(Parchment)가 있는 상태에서 보관 됩니다. 가공을 막 마친 생두의 수분 함량은 44%정도 됩니다. 그 후 수분 함량이 12-13%에 도달할 때까지 자연 건조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12%로 낮아진 생두의 수분 함량은 이제 썩을 위험 없이 오랫동안 저장 할 수 있을 만큼 낮아졌습니다. 전통적으르 생두는 이 단계에서 30일에서 60일 동안 보관되며 레포소(reposo)를 가집니다. 레포소는 스페인어로 ‘휴식’을 뜻합니다. 생두가 휴식기를 가지기 위해선 특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여러 배치의 생두를 보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고, 생두 휴식에 도움이 되는 어둡고 깨끗한 장소에 보.. 2023. 1. 17. 커피 가공방식 4: 하이브리드 프로세스(Hybrid Process) 들어가며 해가 거듭할수록 커피 가공방식은 다양하게 발전되고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 시장의 성장은 가공방식의 다양성을 가속화 시켰습니다. 오늘은 앞서 포스팅 하였던 내추럴, 워시드 프로세스 이외의 커피 가공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펄프드 내추럴 프로세스(Pulped Natural Process) 브라질에서 주로 사용되는 이 공정은 1950년대 초 브라질 캄피나스 농업 연구소(The institute of Agronomy Campinas, IAC)에서 처음 개발했습니다. 이후 1980년대에 브라질 펄프 제거기 제조업체인 핀할렌세(Pinhalense)사 에서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펄프드 내추럴 프로세스는 세척 과정에서 워시드 프로세스 보다 적은 물을 사용하여 높은 컵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 2023. 1. 16. 커피 가공방식 3: 워시드 프로세스(Washed Process) 워시드 프로세스 개요 습식 가공, 웻 프로세스(wet process)등으로 불리는 워시드 가공방식은 현재 스페셜티 커피 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 되는 가공 방식입니다. 이름에서 명시된 것과 같이 워시드 가공은 물을 사용하는 가공 방식입니다.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국가에서는 전통적으로 내추럴 방식을 사용해 왔습니다. 워시드 가공은 비교적 수자원이 풍부한 중남미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워시드 가공방식의 목적은 커피 씨앗이 건조되기 전에 끈적끈적한 과육을 모두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건조 중에 곰팡이가 나거나 썩는 등 원두 품질에 영향을 끼칠 만할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게 줄어듭니다. 이는 곧 커피의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워시드 가공은 다른 가공방식에 비해 물과 공.. 2023. 1. 13. 커피 가공방식 2: 내추럴 프로세스(Natural Process) 내추럴 프로세스(Natural Process)개요 드라이 프로세스(Dry Process)혹은 자연 건조 등으로 불리는 이 공정은 커피를 가공하는 가장 오래된 방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확 한 커피 체리는 곧바로 얇게 펼친 상태로 햇볕에 건조 합니다. 커피콩이 과육과 함께 건조됨에 따라 과육이 가진 당분으로 풍미가 증진 됩니다. 커피 품질의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완전히 익은 붉은색 상태의 커피를 수확해야 하며, 이 과정은 내추럴 프로세스의 핵심입니다. 건조 방식은 생산자마다 다릅니다. 커피 체리를 벽돌로 만든 파티오에 올려놓고 건조하거나, 특수 건조 테이블(드라잉 베드, drying beds)을 제작하여 체리 주변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여 더 고르게 건조 시키기도 합니다. 커피의 건조 기간은 생산 지.. 2023. 1. 1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15 다음